
10일 DB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단기 실적 우려가 과도하다"며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만원은 유지했다.
DB증권은 코스맥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5731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49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최근 한달새 많이 빠진 상태다.
올해 예상 순익 기준 P/E 13.9배까지 하락했다.
허제나 애널리스트는 "시장 구조적 관점에서의 반사 수혜, 성장 가능성에 초점 맞출 것"을 권고했다.
코스맥스의 해외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시행을 대비해 중국 제조 물량을 국내 제조사로 옮겨오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는 추후 코스맥스의 국내 법인 혹은 미국 법인 성장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는 "1분기 중국과 미국 부진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가 낮아지며 무난한 회복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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