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글로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용 지원 프로그램…4개 기관 정보 공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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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9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글로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7일 2024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민병주 KIAT 원장. / KIAT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 금융 등 연계지원에 속도를 낸다.
KIAT는 지난 9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글로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견기업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장 분석, 신기술 개발 등 필요조건이 많다.
이에 4개 기관은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인력 등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중견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원 서비스 정보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IAT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 기업에 R&D 자금을 지원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중견기업은 우리나라의 산업과 경제를 든든하게 떠받치는 존재"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중견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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