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먼슬리키친의 먼키 테이블오더가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잇달아 차지하며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기술 혁신과 디자인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키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는 테이블오더 부문 세계 최초로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에 올랐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전 세계 60개국 6000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레드닷 심사위원단은 먼키의 수상에 대해 “기능성과 미학적 완성도의 탁월한 조화”를 꼽았다.
특히 설치 공사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무선 시스템의 혁신성과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 디자인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았다.
먼키는 기존 중국산 저가 조립품에 머물렀던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열악한 외관, 설치와 사용성 등 불편한 점을 해결했다.
무선올인원 시스템의 완제품을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의 기술과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
더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기 개발에 글로벌 히트작 ‘아이리버 미키MP3’ 개발팀과 옥션 개발총괄 출신의 개발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 미키MP3를 글로벌 아이콘으로 등극시키면서 글로벌 시장을 석권했던 경험을 테이블오더 시장에 접목했다.
먼키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은 국내외 대표 외식프랜차이즈 및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엔타스그룹(경복궁·삿뽀로·고구려)과 교촌치킨을 포함한 대형 프랜차이즈가 먼키 테이블오더를 공식 솔루션으로 채택했다.
미국 전역 50여 개 매장을 보유한 CM치킨도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사례다.
먼키 김혁균 대표는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고급 인테리어 식당에서의 도입과 추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이엔드 외식 브랜드의 요구에 맞춰 프리미엄 화면 디자인과 사용성 고도화를 2주 주기로 진행하고 있다.
현장의 피드백을 즉각 반영하여 사용 경험의 데일리 진화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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