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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작년 매출 5460억원… 글로벌 사업 32.7% 성장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 기기 마스터 V9 사진세라젬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 기기 '마스터 V9' [사진=세라젬]
세라젬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5460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라젬은 지난해 국내 매출의 회복세와 함께 해외 매출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7케어(care) 솔루션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 투자를 강화한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세라젬 측은 설명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224억원의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도 확대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는 등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신규사업투자를 감행했다.
세라젬은 지난 1년 동안 마스터 V9과 파우제 M6·M8 등 주력 브랜드의 신제품을 비롯해 △요실금 치료기 '이너핏'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등 새로운 영역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 웰라운지 등 신규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2023년보다 32.7% 오른 2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매출은 1767억원으로 36.4% 성장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은 17.9% 오르며 2022년 전략적으로 투자를 강화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라젬은 공격적 투자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마스터, 파우제 등 주력 사업분야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한 층 공고히 하고 전위 음파 체어, 우울증 개선기기 등 새로운 분야의 헬스케어 가전을 출시해 외연을 확대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국내 헬스케어 가전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으며 새로운 영역 진출을 위한 투자를 늘렸다"며 "올해는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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