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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마트, 영업이익 1조를 향한 시작"

IBK투자증권이 이마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업황이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체질 개선 덕분에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 일수 감소와 국내 경기 악화로 집객력 회복이 쉽지 않았음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4151억원(전년 동기 대비 +2.9%), 영업이익은 1432억원(전년 동기 대비 +204%)으로 추산됐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지난해 이뤄진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수익성 개선 및 구매 통합에 따른 상품 마진율 증가 ▲G마켓 연결 제외에 따른 PPA(영업권 관련 상각비) 감소 ▲연결 종속회사 수익성 개선 효과를 지목했다.


2분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 연구원은 "2분기는 재산세 이슈로 고정비가 부담되는 구간이지만 ▲고정비 절감 효과 ▲구매 통합에 따른 수익성 개선 ▲신세계프라퍼티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이익 증가 ▲PPA 감소 등을 고려할 경우 흑자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SSG닷컴 실적 개선도 기대 요소다.
남 연구원은 "SSG닷컴 물류비 효율화 및 네오물류센터 수익성 개선에 따른 하반기 이익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거래대금 증가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되겠지만 ▲주요 물류업체 주 7일 배송 확대에 따른 배송일 수 증가 ▲협력사 물류센터를 활용한 공급 능력 향상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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