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말 확대는 ‘외국인 중심 영업점’ 방문 고객의 다빈도 국가를 고려해 3개 언어를 선정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앞서 지난 1월 신한은행은 ‘김해 외국인 중심 영업점’의 문을 연 바 있다.
외국인 고객에게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디지털라운지 화상상담,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영업점 대면상담 서비스 등을 주말에도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주요 상담 범위는 △외국어 상담 지원·통역 서비스 △환전·송금 등 외환 상담 업무 지원 △인터넷뱅킹·신한 쏠(SOL)뱅크·신한 SOL글로벌 등 주요 앱 사용 안내 △외국 고객 점포 안내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서비스 운영 확대로 금융 상담을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품, 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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