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15일 휴젤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조은해 LS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매출액 903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68%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톡신 수출은 올해 1679억원에서 내년 2252억원으로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 매출은 올해 300억원에서 내년 66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는 세계 1위 톡신 시장인 미국 진출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미국 톡신 사업은 지난달 소프트 론칭 단계를 거쳐 정식 발주가 진행되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지 학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2분기에는 미국향 추가 선적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중 가동 예정인 3공장은 유럽과 중국 수출이 성장하고 미국 매출이 시작되는 시점에 가동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년간 의미 있는 매출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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