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장초반 하락 전환해 0.2% 넘는 약보합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45포인트(0.38%) 오른 2,465.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8.62포인트(0.35%) 오른 2464.51에 출발했다.
개인은 54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어치, 52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07%), SK하이닉스(0.17%), LG에너지솔루션(0.22%), 현대차(2.84%), 기아(3.13%), KB금융(1.05%)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 셀트리온(-1.93%), HD현대중공업(-0.86%)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2포인트(0.26%) 내린 707.1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0.53포인트(0.07%) 오른 709.51에 출발해 하락전환했다.
개인은 9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5억원, 1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알테오젠(-0.39%), 에코프로비엠(-1.18%), 에코프로(-1.95%), 휴젤(-2.45%), 클래시스(-1.30%), 리가켐바이오(-2.07%), 펩트론(-3.03%)이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HLB(1.14%), 레인보우로보틱스(1.41%), 파마리서치(0.14%)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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