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U러닝연합회는 오는 5월 12일(월)부터 8주간 공공기관 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융합한 "AI활용교육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공공기관이 대민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교육적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이러닝 콘텐츠 기획, 설계, 개발 및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연합회는 지난 4월, 대학을 대상으로 한 AI활용교육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 부문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다.
본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글로컬 AI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AI한림대를 운영중인 간진숙교수 연구팀과 현직 이러닝 AI콘텐츠 개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총 16차시 교육과정으로 공공기관을 위한 AI기반 이러닝 콘텐츠기획 및 설계, 개발, 교육운영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U러닝연합회는 2004년 이러닝법 제정을 주도하며, 20년 이상 이러닝 전문인력 양성과 콘텐츠 품질인증 등으로 국내 이러닝 산업을 이끌어온 대표 기관이다.
최근에는 챗GPT 등 생성형 AI 기술의 등장으로 디지털 학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AI 기반 이러닝 전환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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