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의 날 기념 항만 안전의식 제고 목적
부산항만공사에 졸음번쩍검 1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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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부산항 신한 1부두 일원에서 열린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부산항 신항 1부두 일원에서 열렸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고 항만 근로자에게 졸음운전 예방물품을 전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전개해온 안전 프로젝트다. 항만 이용자에게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실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항만안전점검, 화물차 휴게소 물품 나눔, 임직원 차량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에 '졸음번쩍껌' 1만개를 지원했다. 졸음번쩍껌은 천연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추출분말과 멘톨을 함유해 졸음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능성 껌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부산항만공사와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졸음번쩍껌과 제과류 등 매년 1억원 상당 물품을 3년간 후원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부산항만공사의 'BPA 희망곳간' 냉장고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졸음번쩍껌과 함께하는 캠페인이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