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가 임의공급 3차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임의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83·93㎡의 국평급 평형 11가구다.
신청은 16일(수)과 17일(목) 양일간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 재당첨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2일(화), 계약체결은 25일(금)이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서울과 바로 붙어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불리는 광명시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합리적 분양가가 가장 큰 메리트로 꼽힌다.
단지는 전용 83~84㎡ 국평급 분양가가 9억원대로 책정됐는데, 이는 광명시 내 공급 단지들이 국평급 평형을 11~12억원 선에 선보인 것과 비교하면 2~3억원 가량이 차이가 난다.
또한 최근 안양 등 주변 지역과 인접한 서울의 경우는 국평급 분양가가 최고 15억원을 돌파하는 상황이어서 가격 경쟁력은 더욱 돋보인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여기에 지난달 24일부터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반사이익 수혜도 예상된다.
실제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이와 같은 규제를 피하고,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인기도 더해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최근 정부는 '로또 청약' '줍줍' 논란이 있는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을 추진하면서 앞으로는 무주택자의 청약만 가능하게 변경하겠다고 밝혀, 이를 피하려는 수요의 쏠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총 5,029세대) 6개 블록 중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타입이 소형평면 위주로 공급되었던 광명 철산과 달리 전용면적 83·93㎡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서울 생활권 입지로 불리는 광명시에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서울접근성이 눈에 띈다.
KTX 광명역과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및 7호선의 이용이 편리하고 소하IC,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도보권에는 서면초, 안서중이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광명역세권의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광명시 A부동산 관계자는 "이와 함께 단지가 조성되는 구름산지구는 주변에 다양한 주거개발과 연계돼 광명의 주거 확장과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라며 "실제 인근에는 3기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광명학온지구, 광명하안2지구 등도 예정된 상태여서 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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