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3년 연속 '희망의 디딤돌'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의 디딤돌은 자립 준비 청년 취업을 위한 수험료, 교육비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운전면허증부터 베이커리, 지게차 운전 기능사 같은 자격증뿐 아니라 외국어, 한국사 시험 등 취업 시 필요한 자격시험을 지원한다.
자립 준비 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 위탁의 보호가 끝나 사회에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KB캐피탈은 사업을 통해 자격증 및 자격시험을 통과한 자립 준비 청년은 82명이다.
한국철도공사, 조경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인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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