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 카드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관리비, 온라인쇼핑, 대중교통 등 생활 필수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업종에서 월 최대 3만5500원을 할인한다.
아파트관리비 이용금액의 10%를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6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달 한 달간 프로모션 혜택으로 이용금액 구간별로 4000원·1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기존 카드 혜택에 행사 혜택을 더하면 지난달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원·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다양한 업종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쿠팡·마켓컬리·쓱닷컴 등 온라인쇼핑,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대중교통 업종이 대상이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때 이용금액의 5%를 업종별로 6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혜택은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제공된다.
스트리밍 업종에서도 15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멜론, 지니뮤직, 디즈니플러스 등이 대상이다.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스트리밍 업종 할인 혜택은 자동납부 이용 건만 적용한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아파트아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가로형 디자인과 세로형 디자인 총 2종이다.
카드 신청은 아파트아이 앱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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