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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양식품, 해외 성장…1분기 실적 선방 전망"

LS증권은 17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소비 부진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8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6% 증가, 영업이익은 1036억원으로 29.3%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2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부문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해외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법인은 견조한 판매량과 고환율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법인도 춘절 효과가 4분기에 반영됐지만, 매출액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은 2조201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7.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560억원으로 32.5%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20.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밀양 2공장이 하반기부터 예정대로 본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럽 법인의 성장도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미국 관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현지 로컬 식품 대비 가격경쟁력을 통해 대부분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미달러 약세 기조 전환 및 미국 소비 둔화는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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