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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로템, 꾸준한 실적 성장…목표가↑"

메리츠증권은 18일 현대로템에 대해 꾸준한 실적 성장에 수주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적용 주당순자산가치(BPS) 및 적용 주가순자산비율(PBR)의 상승을 반영, 적정주가를 45.8% 상향 조정한다"면서 "현대로템은 꾸준한 실적 성장에 더해 대규모 수주 및 추가 수출국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동시에 유럽이 주도하는 방산업종 멀티플 상승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1조2100억원, 영업이익 188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6년까지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분기 폴란드향 K2 인도량은 26대로 연간 인도 목표치인 96대 달성이 무리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폴란드 2차 계약 성사 시 2026년 이후 물량 또한 확보되며 수출 공백기에 대한 우려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6년 하반기 전까지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 수출국 확보를 통한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방산기업 중 가장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부족한 수출국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점차 해소의 실마리가 관측될 것"이라며 "폴란드 2차 계약에 이어 루마니아 계약 체결 기대감이 높고 최근 슬로바키아는 폴란드에서 제조된 K2 전차 구매 의향서를 체결하며 잠재 수주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부품 국산화를 바탕으로 한 중동 진출 또한 가능하기에 중장기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멀티플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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