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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0일 수출 399억弗…대미 수출 14.3% 감소

4월 120일 주요품목 수출현황 사진관세청
4월 1~20일 주요품목 수출현황. [사진=관세청]
이달 1~20일 수출액과 수입액이 전년동월 대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관세 조치 영향 등으로 대미 수출이 14.3% 줄어들었다.
21일 관세청의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18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올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의 연간 누계는 1927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다.
조업일수(15.5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1억9000만 달러)도 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석유제품(-22.0%), 승용차(-6.5%), 자동차 부품(-1.7%)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다만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관세 조치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대중·대미 수출이 나란히 줄었다.
이달 1~20일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줄었으며 대중 수출은 3.4% 감소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 역시 0.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4월 1~20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8%(45억7000만 달러) 감소한 3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누계는 3.5% 줄어든 1865억76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원유(-29.5%)와 반도체(-2.0%)의 수입 감소가 전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이 줄어든 국가는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으로 조사됐다.
EU 수입액은 17.3% 감소했으며 미국은 10.1%, 중국은 7.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1억3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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