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과 함께 21일 관련 종목이 강세다.
ST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주식·채권·미술품·부동산 등을 잘게 쪼갠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으로, 고액 실물자산에 대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이날 오후 12시3분 기준 아이티아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1780원(29.97%) 오른 772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STO 관련주인 유라클(16.85%), 아이티센(9.60%), 핑거(5.80%) 등도 강세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싱크탱크(정책자문그룹)인 '성장과 통합'에 STO 관련 간담회를 주최한 경력이 있는 교수인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하면서 법제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월 김 교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 토큰증권의 융합'을 주제로 간담회를 주최했고, 당시 이 후보가 직접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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