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S 2 모션데스크 4차 물량 완판
쌤페스타 주문액 역대 최고…전년 대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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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신학기 수요를 공략한 프리미엄 학생방 캠페인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샘 티오 멀티 단독책상 세트 /한샘 |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샘은 상반기 B2C 시장에서 프리미엄 학생방 캠페인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리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샘은 배우 한가인을 모델로 내세운 '아이는 책상에서 자란다' 캠페인을 통해 신학기 수요를 공략했다. 대표 제품인 '조이S 2 모션데스크'는 출시 초기부터 예상보다 4배 이상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후 4차 물량까지 완판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 성장과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층의 공감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책상은 평균적으로 10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춘 인체공학적 설계와 세심한 기능 구성이 핵심이다.
조이S 2 모션데스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높낮이와 조명 밝기를 직관적 버튼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상판 위에 함께 움직이는 컨트롤 선반은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USB 포트 및 전자기기 수납 기능을 포함한 실용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조명의 경우, 책상 전면 선반의 무선 원형 컨트롤러와 연결해 어린아이도 손쉽게 앉은 상태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 제품의 조작 불편함을 개선한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조이S 2 모션데스크는 한샘 학생 가구 중 가장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성장기 학생을 위한 올바른 학습 자세와 환경 제공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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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의 상반기 할인 행사 '썜페스타'가 지난해 행사 대비 주문액이 22%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주문액을 달성했다. 사진은 한샘 유로700 그레이스 /한샘 |
지난달 한 달간 진행한 상반기 할인 행사 '쌤페스타'에서는 전년 대비 주문액 22% 증가라는 성과를 올리며 B2C 부문에서 연속 흥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쌤페스타는 가구, 인테리어, 리빙용품을 총망라한 한샘의 대표 할인 이벤트로, 올해는 '홈 리프레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 품목 수는 전년보다 약 70% 확대돼 약 2600개 상품이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됐다.
한샘에 따르면 이번 쌤페스타 총 주문액은 전년 하반기 행사 대비 2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3월 31일에는 하루 주문액만 26억6000만원에 달해 일간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신학기 시즌 수요에 맞춰 학생가구 '조이' '티오' 시리즈도 강세를 보이며 계약액이 전 행사 대비 21% 증가했다.
소비자 참여 지표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 평균 방문자 수는 전 행사 대비 20% 증가했으며, 쿠폰팩 다운로드는 58%, 첫 구매 고객 대상 '웰컴딜' 참여는 64% 증가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인테리어 상담 신청도 전 행사 대비 37% 늘어나며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구매 패턴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샘은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원스톱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학생방 캠페인과 쌤페스타 모두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정밀한 상품 기획과 콘텐츠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B2C 부문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