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 출범 후원
6년째 기부 지속…누적 기부금 18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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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치료피 3억원을 기부했다. /시몬스 |
[더팩트|우지수 기자] 시몬스는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지원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몬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 3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18억원에 달한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소외될 수 있는 중증 환아들을 위해 처음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치료비를 전달한 이후,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150명의 환아가 시몬스의 후원으로 치료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에 나서며, 재택의료, 단기입원, 병원학교, 재활치료 등을 아우르는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 출범을 후원했다. 이 센터는 병원과 가정에서 각각 완화의료팀과 재택의료팀이 환아를 돌보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 환아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통증 관리, 심리·사회적 지원, 정서 발달, 임종 및 사별 가족 돌봄까지 포괄하는 통합 서비스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은 "시몬스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