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31분 기준 9만3143.48달러에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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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47% 오른 9만3143.48달러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비트코인이 미중 관세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에 9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23일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오후 1시 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47% 오른 9만314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상승폭을 크게 키워 9만3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3월 4일 이후 51일 만의 최고치다.
비트코인의 강세는 미중 관세 전쟁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폴 앳킨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취임 선서 행사 뒤 "중국과의 협상이 순조로우며 현재 부과한 145%의 관세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라며 "협상이 진행되면 0%는 아니라도 관세는 매우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JP모건이 주최한 비공개 투자자 서밋에서 "매우 가까운 시일 내 대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수준의 관세율로는 현 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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