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0만원 상당 물품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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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 한수원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한수원은 지난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날 한수원 임직원은 경주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는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사는 길이자 나라 경제의 뿌리가 단단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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