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이노엔이 개장 직후부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HK이노엔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 1만1250원, 29.88%)까지 오른 4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HK이노엔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가 실시한 2건의 미국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험 결과 케이캡은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임상 모두에서 1, 2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아울러 미란성 식도염 임상에서는 2주차 및 8주차 치유율이 다케다제약의 란소프라졸 대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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