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의 몰입형 3D 경험을 통해 차세대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마와리 네트워크(Mawari Network)가 탈중앙 인프라 제공(Decentralized Infrastructure Offering, 이하 DIO)을 공식 발표했다.
DIO란 중앙 서버나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분산된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함께 인프라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구조를 공개적으로 제공하거나 구축하는 시스템이며, DIO는 실질적인 유틸리티와 공정성,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극대화하여 노드 운영자에게 실제 네트워크 수익과 사용량 기반 리워드를 제공한다.
마와리 네트워크의 가디언 노드는 오는 6월 초부터 Arbitrum 체인에서 $333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마와리 네트워크는 "KDDI, Animoca Brands Japan 등과 협력해 네트워크 확장 및 Private Node 판매를 진행하고, Zelucash, Easeflow 등 인프라 운영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와리 네트워크 CEO Luis Oscar Ramirez는 "Guardian Node 운영자들은 전 세계 몰입형 3D 및 AI 경험을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를 실제로 지원하는 주체들로 컴퓨팅 자원을 보유한 누구든지 몰입 기술의 미래를 구축하는 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손쉬운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에 설립된 마와리 네트워크는 Arbitrum Orbit 기반의 전용 L2/L3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글로벌 규모에서 확장성, 보안성, 탈중앙성을 갖춘 인프라를 보장하며, 특허를 보유한 공간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Netflix, BMW, KDDI, T-Mobile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50건 이상의 상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고, 초기 단계에서도 연평균 1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함과 동시에 일본의 대표적인 민간 철도 회사 'Nankai Electric Railway'와 협력하여, 도시에 AI와 XR을 통합시키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티 난바(Digital Entertainment City Namba) 프로젝트를 조성하고 있다.
마와리 네트워크는 Animoca Brands, Blockchange Ventures, Borderless Capital, Draper Dragon, Samsung Next, 1k(x) 등 다양한 전문 투자기업에게 1,730만 달러 투자 유치를 받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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