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원산지 판정 리스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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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오른쪽)과 조봉길 이정 관세법인 고문이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화학산업 원산지 관리 지원을 뼈대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학산업협회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이정 관세법인과 화학산업 원산지 관리 지원을 뼈대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화학업계의 원산지 관리를 지원해 미국 등 해외 세관의 원산지 판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원산지 관리 관련 기초적인 컨설팅 및 자문을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화학 분야 통상 전문 관세법인인 이정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 및 국내 화학 기업들의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봉길 이정 관세법인 고문은 "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화학산업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한 원산지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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