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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국제협력 촉진 위한 법 제도 정비 추진"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11 09:32:35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는 과학기술 외교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법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K-사이언스&테크놀로지 글로벌 포럼' 개회사에서 유 장관은 이렇게 전했다.
이어 유 장관은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민관 공동의 과학기술 국제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개발(R&D) 규모 투자를 약 1조8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유 장관은 "유례없는 과학기술 혁신 물결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인공지능(AI)·바이오·양자기술 등 첨단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기존 경제, 외교, 안보 지형이 완전히 바뀌고 인류의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과학기술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미국,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권역별 활동과 AI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협력을 논의했고 최고 연구자들과 국제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학기술은 전세계를 연결하는 인류 공통의 언어가 됐다"며 "한국은 세계 각국과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하며 과학기술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은 국회도 과학기술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갑작스러운 탄핵 논의가 진행되면서 다수당(야당)이 예산의 증액 없이 감액된 만큼 늘리는 예산안을 협의 없이 통과시켜 안타깝다"며 "소수당이지만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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