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안티에이징 전문가인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이 대한미용의학회 학술교육이사로 위촉됐다. 최근 저속 노화와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떠오르며 ‘줄기세포 치료’가 천천히 나이드는 것을 꿈꾸는 의료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줄기세포는 손상된 세포를 회복하고, 혈액순환과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자기재생 및 분화할 수 있는 원시세포다. 그야말로 노화시계를 리셋, ‘자연스럽게 젊음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방이식, 스킨부스터, 탈모 치료, 활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학회는 줄기세포 안티에이징 분야의 권위자인 조찬호 원장을 학술이사로 위촉했다. 조 원장이 가진 전문적인 항노화 치료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통해 의료진과 의료소비자 모두에게 보다 발전된 줄기세포 치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조 원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한양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하버드대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항노화 의학 과정을 이수한 줄기세포 치료 전문가다. 그는 20여 년간 줄기세포 치료와 항노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6년 연속 줄기세포 항노화 분야에서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조 원장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을 강조하며, 현재의 건강과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청담셀의원은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료소비자의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미용 분야에서는 줄기세포를 진피층에 주입해 피부를 개선하는 ‘미셀(美Cell)’, 두피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해 탈모를 치료하는 ‘모셀(毛Cell)’, 줄기세포와 피부 탄력 증진 기술을 결합해 얼굴선을 개선하는 ‘셀리프팅’ 등 특화된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청담셀의원은 골수·지방·혈액 줄기세포를 모두 활용하는 소수의 의료기관 중 하나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조찬호 원장은 “대한미용의학회라는 훌륭한 플랫폼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비롯한 항노화 의료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최근 뷰티 트렌드 속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의료진과 소비자 모두에게 줄기세포 기술의 잠재력을 보다 깊이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학회를 통해 공유하며, 국내외 미용 의료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미용의학회는 국내외 미용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피부미용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동향을 연구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단체다. 2007년 창립된 학회는 국내외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 학회에서 2017년에 창간한 대한미용의학회지(Journal of Cosmetic Medicine)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지에 이어 대한의학회 학술지(Koreamed)에 등재됐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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