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CJ제일제당은 14일 ‘2025 Cuisine. K DOTS Day’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며 한식 전도사 양성 플랫폼으로서 퀴진케이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명 DOTS는 Dreams, Opportunity, Together, Start의 앞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젊은 셰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퀴진케이의 역할을 상징한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 퀴진케이 출범 후 참여한 영셰프, 멘토 셰프, 업계 관계자 및 CJ제일제당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참석해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향후 비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퀴진케이는 한식 셰프 육성과 K-푸드 확산을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한식 팝업 레스토랑 ▲K-스타쥬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요리대회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출범 이후 약 1년 반 동안 200여 명의 한식 영셰프를 지원하며 한식 저변 확대에 기여했고, 프로젝트 참여자 중 첫 오너 셰프도 배출됐다.
CJ제일제당은 2023년까지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기반 조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2024년부터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팝업 레스토랑의 첫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K-스타쥬 프로그램을 해외 셰프 대상으로 확대해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요리학교와 협력해 K-푸드 요리대회를 개최하고, K-푸드 쿠킹클래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퀴진케이 살롱’을 통한 한식 R&D 지원, 지원 대상 확대 등을 통해 한식 산업 생태계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박소연 Hansik245팀장은 “국내외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과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K-푸드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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