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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경수·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광주=장윤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호남권 순회경선에서도 88.69%로 승리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열고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 후보에 이어 김동연 후보가 7.41%, 김경수 후보는 3.90%를 득표했다.
개표 결과를 확인한 이 후보는 "현재 상황이 매우 아프고 위험하기 때문에 호남인들이 더 큰 기대와 책임을 부여해 준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27일 강원·수도권·제주 권리당원 투표결과와 함께, 50%가 반영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한다. 이날 과반 득표를 차지한 후보가 나오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곧바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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