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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감식반이 17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을 찾아 감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복날 살충제 사건 피해자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 마을 주민 1명이 18일 추가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내성4리 경로당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85?여)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앞서 피해 본 4명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으며 함께 식사하고 경로당에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의 공통된 초기 증상은 호흡 마비와 침 흘림, 근육 경직 등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고령인 만큼 정확한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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