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8일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 사업’의 최종 활동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내 청년들을 발굴·육성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사회적경제 기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청년 참여자들은 매월 정기적인 교육과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드림투게더 사업의 참여기업 대표자, 청년활동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및 사업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보고 △활동영상발표 △참여소감공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사회적경제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한 청년활동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고 좋아서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청년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기업의 한 관계자는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청년 일자리 사업 덕분에 매출 상승과 기업 발전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명희 과장은 “드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내 역량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경영지원, 마케팅 등 기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ream Together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정책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에서 3년간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양주시는 지난 2022년 선정돼 올해에만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추진해왔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