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9일부터 2025년 향양1지구 등 6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향양1지구(파주읍 향양리 97번지 일원) ▲분수지구(광탄면 분수리 354-1번지 일원) ▲오도지구(오도동 15번지 일원) ▲산남지구(산남동 320번지 일원) ▲법흥지구(탄현면 법흥리 223번지 일원) ▲금산지구(탄현면 금산리 360번지 일원) 등 총 6개 지구(939필지, 79만2152㎡)를 선정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오도지구(12월 9일 10시/ 오도1리마을회관) ▲분수지구(10일 10시/ 분수1리마을회관) ▲향양1지구(13일 10시/ 향양3리마을회관) ▲산남지구(18일 10시/ 산남동 경로당) ▲금산지구(19일 10시/ 탄현면행정복지센터) ▲법흥지구(20일 11시/ 법흥2리마을회관) 등 6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내용을 설명하고, 지적재조사의 전반적인 취지와 목적, 사업 실시 후의 효과 등을 전달해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징구할 예정이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가치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