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과 동시 진행해 규모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롭게 마련된 ‘관계자 교류의 장’을 통해 산업계 간 협력을 확대한다. 행사는 △개막식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 △명사 특강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에서는 ‘마이스 유공 표창’ 및 공모전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는 지속 가능성과 부산의 글로벌 마이스 선도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사례발표를 진행하며, 명사 특강은 '와이즈라이온스타즈' 김도균 대표가 AI 시대의 기획 전략을 다룬다.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 모의행사와 컨벤션기획사 교육 등이 마련돼 미래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마이스(MICE) 산업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 운영 부산시는 오는 22일까지 해운대 플랫폼에서 '다이브 더 게임버스(Dive the Game-vers)’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 지역 게임기업 6곳이 참여해 10개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은 무료로 게임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해운대 빛축제’와 연계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부산 게임산업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 개최 부산시는 ‘제1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를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산타 세리머니, 관객 참여 퍼포먼스, 깜짝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되며, 다양한 국적의 마술사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입장권은 온라인 및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주경제=부산=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