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일 새음교회(담임목사 이문장)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교문1동에 위치한 새음교회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여러 형태의 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성금은 지난해 2300만원을 시에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달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문장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원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새음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마음이 구리시 전역에 나눔의 물결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