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상징하는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공모 결과 총 608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1차 심사는 여주 관광활성화 추진단 위원 10인이 심사기준(의미전달성, 대중성, 심미성)에 따라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10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10작은 오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여주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 항목에서 2차 심사 대국민 투표를 거쳐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를 결정한다. 2차 심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홍보와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 여주’ 의 비전을 나타내고 여주의 매력을 어필하며 관광객의 이목을 끄는 참신한 표현 3작을 선정하면 된다.
득표순으로 대상 1작, 최우수 2작, 우수 2작 총 5작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작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추진의 구심점이 될 대표 슬로건으로 채택된다. 총 시상금 규모는 200만원이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대상 1작 100만원, 최우수 2작 각 30만원, 우수 2작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관광의 미래를 알릴 수 있는 슬로건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