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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위원회 발족…“민관협업 추진”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04 06:00:00

경찰청은 4일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간위원 24명을 위촉하고 시민단체·학계·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진행됐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경찰이 추진하는 정책과 시민단체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야 미래의 치안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예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민관협업을 통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스토킹·교제폭력, 청소년 마약·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범죄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위원회는 기존에 경찰청에서 운영 중이던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와 여성청소년안전 정책자문단을 통합해 하나의 위원회로 재구성한 것이다.
경찰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생활안전교통국장, 수사기획조정관, 형사국장,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 감사관, 사이버수사심의관 등 8명의 내부위원과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 24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위원회는 여성폭력, 청소년 보호, 피해자 보호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연 2회 정기회의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해 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자문을 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과 눈높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경찰의 역할과 책임 또한 날로 증대하고 있다”며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정한 치안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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