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누수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됐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중구 충정로1가 85 앞 사거리에서 지름 700㎜ 크기의 상수도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본부는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 중이다. 누수로 인한 단수 피해는 없지만, 일대 교통이 혼잡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작업은 이날 밤 10시께 완료될 예정이다.
복구 작업은 부단수 차단 공법으로 이뤄진다. 부단수 차단 공법은 단수 없이 상수도관 및 밸브를 교체할 수 있도록 물흐름을 막아주거나 우회시키는 공법이다.
누수 원인은 1982년 부설된 노후 수도관이 진동에 의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120다산콜재단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