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방투자촉진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 유치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5개월 동안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206개의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총 32조 219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내년에 5~10%P 더 높은 비율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를 받게 됐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6382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선정은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내년 민선 8기 투자 유치 목표 40조원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