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트럼프, 중국대사에 '최측근' 퍼듀 전 의원 지명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06 13:33: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5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 중국 주재 대사로 최측근인 데이비드 퍼듀 전 연방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퍼듀 전 의원이 차기 주중 미국 대사로 내정을 수락했음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퍼듀 전 의원이 40년간 국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면서 "중국과의 관계 구축에 귀중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퍼듀 전 의원이 경력 대부분을 아시아와 중국에서 일해왔다면서 주중 대사로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는 역내 평화와 중국 지도자들과의 생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나의 전략을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 성향의 퍼듀 전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상원 군사위원회와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향후 대중국 고율관세 등 초강경 대중 외교전략을 이행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은 주칠레 대사에 브랜든 저드 전 국경순찰대노조(NBPC) 위원장을 지명했다.
또 국토안보 부보좌관에 앤서니 샐리스버리 마이애미 국토안보 수사 담당 특수요원을, 세관국경보호국(CBP) 국장엔 로드니 스콧 전 국경순찰대장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에 칼렙 비텔로 ICE 부국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