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질비료 개발기업 플랜트너가 전남 여수지역 3000평 PoC 진행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업은 PoC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물 맞춤 비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플랜트너는 천연 자원 추출 기반 기술을 활용해 농가의 작물 생장을 돕고 농업시장을 혁신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1월 법인 설립한 이 기업은 시드 팁(Seed TIPS) 선정, 코이카(KOICA) CTS Seed 1 선정, 시즈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성장 중이다 . 지난 11월 이 회사는 국내 전남 여수지역 3000평 규모 PoC 진행을 확정했으며 리뉴얼 중인 제품으로 재배실험을 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타사 비료 대비 잎의 개수가 27% 더 많은 작물 성장 척도를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최종 결과 전망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랜트너는 베트남국립호치민대학교와 협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 쌀, 수박 농가에서 1만2000평 규모 PoC도 진행할 예정이다. 플랜트너의 토양 집적 염류 방지를 위한 토양 떼알구조 형성기술을 해외 현지에 적용해 제품 홍보하고 판매한다. 회사 측은 "오는 2025년부터 더욱 다양한 협력과 사업 고도화로 애그테크 분야에서 모범적 선도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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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너, 전남 여수 지역 3000평 규모 국내 PoC 확정
[사진=플랜트너]친환경 유기질비료 개발기업 플랜트너가 전남 여수지역 3000평 PoC 진행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업은 PoC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물 맞춤 비료를 제작할 계획이다.플랜트너는 천연 자원 추출 기반 기술을 활용해 농가의 작물 생장을 돕고 농업시장을 혁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