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청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청년 정책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갖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청년 자생 기반 마련 △청년 생활 안정 △청년 친화 도시로의 변모 등 5대 분야 52개 세부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과제 33개 항목에 청년 인턴 지원, 청년 통계 생산, 청년의 달 운영,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자립 교육 등 19개 과제가 신규·보완 과제로 추가됐다.
시는 지난7월부터 공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 행복 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정했다.
이 밖에도 시는 청년센터, 청년 정책위원회, 청년 네트워크, 관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