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 82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접일자리사업에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있으며, 공공근로사업 일자리 70명, 지역공동체사업 일자리 12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관리 ▲도서관 업무 보조 등 45개 분야가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분야가 있다.
참여자들은 내년 2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5개월간 근무해 2025년 최저임금인 시급 10,030원을 받으며, 근무일에 한 해 5,000원의 교통비와 간식비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64세 미취업 하남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60% 이하)면서, 가구재산이 4억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접수 기간인 16일부터 2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일자리센터(시청 본관 대회의실 옆,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뒤 2025년 1월 24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031-790-6890)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