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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티에스협동조합, 주유소 근로자에게 '저녁 있는 삶' 돌려준다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12-11 17:26:25
사진이티에스 협동조합
독도사랑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이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약자들에게 저녁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사진=이비티에스협동조합]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이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저녁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꿈이 있는 사회를 만드는 친구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nergy, Bank, Terminal, Systems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경제적인 가치 증진과 에너지 복합 협동조합을 지향하며 경영난에 시달리는 주유소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모색 등 윈-윈 전략을 통해 가치를 생산하는 작은꿈주유소를 운영 중이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에 따르면, ‘신주유천하 캠페인’의 핵심은 주유소 근로자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도록 근로시간을 설정하는데 있다.
주유소운영시간을 단축해 근로 여건 개선과 인건비 지출을 절감하도록 주유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주유소 근로자들 대부분이 장·노년층과 여성 근로자임을 고려해, 이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퇴근 후 여유로운 저녁 삶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통해 저가형 노인 전원 요양마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사업은 대도시 주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 마을을 저비용으로 재활용하고 재생하는 사업이다.
기존 고비용 호화 실버타운과는 달리,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주력한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향후 주유소와 화물영업차량 회원이 참여하는 화물택배업과 유류금융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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