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우오현 회장)이 여주대학교의 기숙사, 강의실 등 교육 여건 전반에 대한 개선에 나선다. SM그룹은 여주대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우오현 회장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교육 인프라 개선으로 내실 있고 강한 대학을 만들어 보자고 제의해 그룹 계열사를 통해 총 6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여주대 관계자들과 학생 대표들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에서 우오현 회장을 만나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학교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해 주신 SM그룹에 여주시민들과 함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화답했다. 이번 개선 작업은 향후 2년간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첫 단계에서는 약 26억원을 들여 재학생 7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 2단계와 3단계에서는 각각 강의실 및 학생회관과 운동장 및 주변 도로 등이 대상이다. 해당 개보수는 태길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한다. SM그룹 관계자는 “지역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내실 있게 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과 관련한 환경부터 잘 갖춰야 한다는 데 중론이 모였다”며 “이번 여주대 인프라 개선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좋은 에너지가 되어 교육의 가치 실현에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SM그룹, 여주대 교육 인프라 개선 나서
SM그룹, 여주대 교육 인프라 개선에 65억원 투자 결정 [사진=SM]SM그룹(우오현 회장)이 여주대학교의 기숙사, 강의실 등 교육 여건 전반에 대한 개선에 나선다.SM그룹은 여주대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우오현 회장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