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한 명천삼거리에서 시청간 1.66km의 도시계획 4차선 도로를 3년 만에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 40호선의 주요 도로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 3000대에 달한다.
시는 도심지 내 교통흐름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촉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시청과 공공기관 밀집 지역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도시계획 도로 개통은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OK 보령 건설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