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2일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 우수지자체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추진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7년 자살예방센터 설립 이래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마을 만들기 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자살예방과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생명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