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들이 16일 서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지역에서 열린 '번동 모아타운 착공 초청의 날'에 참석해 시삽을 하며 공사 시작을 알린 뒤 박수치고 있다. 서울시의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 1호로 선정된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이 세입자 이주를 끝내고 마침내 공사에 들어간다. 시가 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 약 3년 만이다. 번동 모아타운은 2022년 1월 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그간 시와 강북구의 전폭적 행정지원을 받아 빠르게 진행돼 왔다. 지난달부터 철거를 시작해 2028년 준공·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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