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믿고 보는 전통·현대美 조화”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31편 공개[SS현장]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12-16 16:39:12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이하 예술위) 대표 지원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이하 창작산실)’이 16일 서울 종로구 예술인의집에서 17번째 선정작 31편을 공개했다.

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연극·뮤지컬·무용·음악·오페라·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을 발굴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동시대성 ▲다양성 ▲수월성 ▲실험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연극·뮤지컬·무용 각각 7편 ▲음악 2편 ▲오페라 3편 ▲전통예술 5편을 선정했다.
3차 실연 심의 땐 전문가와 관객 평가단 점수 20%를 반영했다.

연극 부문은 인형극·여성국극·다큐멘터리 등으로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다.
뮤지컬은 역사·고전·영화·실화 등을 모티브로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무용은 춤과 움직임을 통해 사회문제와 인간에 대한 성찰을 그려냈다.

이 밖에도 ▲오감으로 체험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AI·기후 위기 등 인간이 직면한 문제를 소재로 한 ‘오페라’ ▲창극·연희·국악 등이 다른 영역과 콜라보레이션 한 ‘전통예술’ 등이 있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창작산실 작품이라고 하면 믿고 볼 수 있다는 신뢰를 쌓은 지 17년째”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예술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