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과 온라인 시장진출을 위해 '2024 구리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5차례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송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하여 시청자와 함께 소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양방향 미디어 방송이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굿모닝 그래놀라의 그래놀라 4종 ▲덤플리아 드 이레의 만두파이 ▲케이커피의 커피 드립백, 원두 ▲함지박떡집의 쑥찰떡 ▲맛들식품의 갈비탕, 설렁탕, 장터국밥 ▲수수꽃다리의 딸기찹쌀떡 ▲지역자활센터의 원목유아교구 ▲슈가럼프의 바스크 치즈케이크 ▲박서방 춘천닭갈비의 철판닭갈비, 숯불닭갈비등 9개 업체의 13개 제품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라이브 송출을 통해 18일은 ‘굿모닝 그래놀라’스토어에서 19~20일은 채널 ‘마켓자몽ON’에서 방송하며, 방송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로 업체별로 다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은 구리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시장진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품 판로를 확대하는 시작점으로, 유통 환경의 비대면 온라인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상품홍보와 매출 증대로 반드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구리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작년에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최초로 시행하여 참여 업체 제품의 90% 완판 행진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