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시청 징수과와 각 구청 세무부서 부서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체납분야 카카오 알림톡 도입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체납분야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카카오 알림톡)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내년 도입 예정인 시민체감형 원스톱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 알림톡)시스템은 기존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등을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예산 절감, 징수율 향상, 세입 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다.
이날 연찬회는 카카오 알림톡 도입에 따른 전자문서 발송 솔루션 소개와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카카오 알림톡 시스템 운영은 세입 증대는 물론 체납세 징수업무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정기분 지방세 안내 및 과오납 환부 업무까지 확장해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