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환경부와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한 ‘2024년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종이팩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자원순환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43개 자원봉사센터 중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3대 종교 자원순환 협약 체결, 자원순환 자원봉사 음원 제작, 종이팩 수거함 거점 지도 제작 등 혁신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자원순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센터는 종교단체, 사회복지기관, 어린이집 등 64개 기관·단체에 일반팩 수거함 70개를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환경 보호는 우리의 의무인 동시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기에 자원순환 자원봉사활동이 소소한 일상속에 뿌리 내려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다양한 방식의 자원봉사를 기획해 봉사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내 일반팩 수거함을 설치해 배출된 일반팩을 수집할 기관 및 단체를 상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